안녕하세요, 가이아PK입니다.개인회생을 법원에 접수하고 나면 대부분의 채무자는 "이제 접수했으니 알아서 잘 처리되겠지" 하고 마음을 놓아버립니다. 하지만 진짜 승부처는 접수 다음 단계인 법원의 '보정명령(서류 보완 및 소명 지시)' 단계입니다.법원 회생위원들은 결코 호락호락하게 빚을 깎아주지 않습니다. 채무자가 제출한 최근 수년간의 통장 거래 내역과 카드 명세서를 한 줄 한 줄 대조하며 현미경 심사를 진행합니다. "왜 6개월 전 계좌에서 300만 원이 출금되었는데 어디에 썼는지 기록이 없습니까?" "최근에 발행한 대출금 사용처를 소명하지 못하면 기각하겠습니다."20년 차 회계 감사팀을 이끌며 부실 장부의 숨겨진 숫자를 찾아내던 제 눈으로 보면, 법원의 보정명령은 일종의 '재무 세무조사'와 같습니다. 오늘..